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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와 대출금 상환에 대한 꿀팁 4가지 알아보기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내가 받는 대출금에 대하여 어떻게 금리가 적용되는지, 어떻게 대출금을 상환해야 나에게 유리한지를 판단하려면 기본적인 대출과 금리적용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해요.

1. 대출금리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대출금리는 기본적으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구성되며 여기에 대출자가 은행에 어느정도 기여하는가에 따라서 우대금리를 부여하게 됩니다.

금융회사가 자금조달원가, 예상 손실비용 등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산정하며, 대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하여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출기준금리는 금융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며, 가산금리 역시 금융회사별,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준금리는 대출금리 결정시 기준이 되는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자금조달비용과 관련성이 높은 COFIX, CD금리 등 공표되는 금리를 대출 기준금리로 사용하고 있죠.

은행 대출 적용되는 기준금리 종류 입니다.

① COFIX (코픽스) - 은행연합회(Cost of funds index),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은행들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한 가중평균금리 입니다.

② CD 금리 - 금융투자협회, 은행이 발행하는 CD(양도성 예금증서)의 금리 입니다.

③ 금융채금리 - 신용평가회사, 시중은행 및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무담보 채권금리 입니다.

④ Koribor (코리보) - 은행연합회, 은행간 자금거래시 무담보 차입의 호가금리 입니다.

우수고객에게는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대출자에게 '우대금리'로 구분하여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2. 가산금리는 어떤 항목이 있을까요?

가산금리는 대출 기준금리에 가산되어 대출금리를 구성하게 되는데 업무원가, 법적비용, 위험프리미엄, 목표이익률, 가감조정금리 등이 가산금리를 결정하는 비용입니다.

은행 대출시 적용되는 가산금리 종류 입니다.

① 업무원가 : 대출 취급에 따른 은행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등 입니다.

② 법적비용 : 보증기관 출연료, 교육세 등 입니다.

③ 신용 프리미엄 : 신용등급, 대출의 종류, 대출만기 등 향후 발생 가능한 예상손실비용 등 입니다.

④ 자본비용 :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하여 보유해야 하는 필요자본의 기회비용 등 입니다.

⑤ 목표이익률 : 은행이 부과하는 마진율 입니다.

⑥ 가감조정 전결금리 : 부수거래 감면금리, 본부 조정금리, 영업점장 전결금리 등 입니다.

⑦ 기타 기준금리와 은행 자금조달금리 차이 조정 등 입니다.

2. 대출금리 적용방식

대출 받을 때에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방식이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 결정한 금리가 대출기간 동안 동일하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변동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일정주기마다 대출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혼합형금리 적용방식도 있는데, 보통 일정 기간 고정금리 적용 후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등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방식이 혼합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때에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나에게 적합한 대출금리 적용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또한 대출을 받는데 있어서 나에게 자금의 필요기간, 시장금리 변동, 대출 상품의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해서 대출을 받기 전 대출 담당직원과 상담을 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출상환방식

대출을 받은 후에 대출금을 갚는 방식을 보면 크게 3가지가 있는데,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자율이 같아도 상환방법에 따라서 이자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가 상환하는 대출금액을 고려하여 대출담당자에게 설명을 잘 듣고 대출금 상환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4. 대출상환기간에 따른 이자부담

대출상환기간을 너무 짧게 하면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가 부담될 수 있고, 너무 길면 불필요한 이자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대출금을 중도에 상환을 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 등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출기간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기대출시 금리가 다소 높아도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상품이나 마이너스 한도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시에는 수수료와 남은 기간의 이자비용 등을 비교해 보고 상환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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